2013년 6월 10일 월요일

아내의 선물, "여보, 아빠된거 축하해!"

힘든 퇴근길 저녁.


문을 열자 먼저 퇴근해 있던 아내는 들뜬 표정으로, 나를 거실 쇼파에 앉혔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줄게 있다는 아내. 안방으로 쏘옥 들어간다.


선물이 있다고 한다.


(또 빵사왔나...)




그 순간 아내는 씨-익 웃으면서 나에게 건내는 한마디!




" 아빠 된거 축하해 "




아...빠?!.. 아빠 라구,,, 아빠라니...ㅎㅎ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쏟구쳐 올라왔다.




그러면서 아내는 임신테스트기를 건냈다.


1차 테스트에 2차까지 해본 후 이야기 하는 거란다.


예전에두 2~3개 사놨던건 다 막대기 하나였는데... 이럴수가 정말 두줄이다.


휴지통에 버려진 사용설명서를 다시 보고 또 보았다.


맞다. 임신이다.




우리 아내의 배속에 새생명이 자라기 시작한것이다.


다시 한번 벅찬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생명을 가졌다는게 이런 감동이었구나.




정말 하늘에서 주신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렸다.




" 감사합니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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