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유부남의 상징 ... 결혼 반지
아직은 내 손가락에 어색한 녀석.
새 차를 샀을때 기분이라 할까?! 새 차가 스크래치 날때 가슴 아파하듯, 지금 요 귀염둥이 반지가 스크래치가 조금씩 나고있다.
하지만 반지가 빛을 잃어 갈 수록 사랑의 마음에 빛은 더욱 빛나는구나.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야 할 빛은 다이아의 광택이 아니라, 내 사랑의 마음의 빛을 잃지 말아야지. ^^
청담동 반조애에서 구매한 우리의 결혼 상징 ^^
H.J.
예식장에 도착.
우리 둘의 축제. 가족들의 행사.
손님 맞을 준비 완료!
어서오세요~
면사포다.. 면사포를 쓰고있는 신부. 아름답다...
신부라는 이름이 참 아름답다.
누군가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신랑과 신부.
꼭 잡은 손. 하늘나라 가는 그 날 까지 놓지 말아요 우리...
작가님이 찍은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면 더 멋지겠지..?
이 결혼 처음부터 많이 도와주고 많이 베풀어준 사랑하는 동생.
네게 많이 미안하고 또 사랑한다.
언니에게 베푼 많은 시간과 수고와 그 밖의 것들. 잊지 않을께. 축복한다 내동생.
아빠. 사랑하는 아빠.
결혼식날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내내 생글생글 웃었는데.. 그런 딸이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하지만 눈물 흘리지 않아도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마음 아빠 아시죠?
사랑하는 내 남편.
당신 만나서 참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견디고 또 성장합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고난도 축복이며 역경도 은혜입니다.
고맙고 사랑해...
늠름한 우리 여보~
신부...
당신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신부이고 싶었던 나 입니다.
오직 당신만을 바라보며 빛나고 싶었던 나 입니다.
늘 웃는 얼굴로. 늘 따뜻한 목소리로 당신을 대하며
늘 기도로 당신을 지원할께요.
우성 친구.
성큼 성큼 걸어들어와 자신있게 의자 한쪽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했던. 쿡쿡.
개성있으셔.
현진 친구.
한시간이나 먼저와서 먼발치서 친구의 가장 빛나는 모습을 지켰던 고마운 벗.
니가 있어 내 학창 시절이 든든했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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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이렇게 성장해가나부다..
그 자리에 가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많은 것들.
나이든다는 것은
그 시간만큼
많은 자리에 가본다는것 아닐까..
H.J.
2011년 3월 1일.
아직도 마냥 기다려야만 할 것 같던 그 날이 왔다.
긴장됨이나 떨림은 없지만
눈발은 더이상 거세지지 않기를 바라며...
시작됐다. 오늘 한우성과 강현진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날!!
'여긴 이렇게 해주시구요, 이부분도 요렇게 수정해주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꼭꼭 집어서 정확히 표현하는
곧 미세스가 될 미스 강양.
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자상한 신랑.
내 신랑 최고~
아이폰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신부보다 자유시간이 많은 신랑. ㅎㅎ
누구랑 이렇게 반갑게 통화하실까..?
어머님..?
목사님..?
전화받는 모습이 참 멋진 우리 여보
빛이 들어가서 조금 밝지만.
우리 신랑 훤~하게 나온 한컷으로 마무리!!
H.J.
오나르바이오스티엄
2011년 3월 1일 12시 30분
신랑 한우성 군과 신부 강현진 양이 딴딴따딴~ 결혼식을 올리게 될 운명의 장소란 말씀
나윤언니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처음가본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채플 스타일의 홀도 차분하고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뺏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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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난 뷔페.
결혼식장에서 먹어본 음식중 가장 맛났던 곳.
더 솔직히는 아 결혼식에서도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구나 생각했던 곳이다.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도 맛있게 드셔야 할텐데.
채플 형식의 웨딩홀.
아... 너무너무 존경하는 우리 윤목사님 주례를 받지못해 말로 다 못하게 서운하지만...
아직 목사님께 다른 분이 주례보신다고 말씀도 못드렸지만...
시어머님 섬기시는 교회의 목사님께서 주례를 맡아주기로 하셨으니..
어쨌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 가득한 결혼식이 될꺼라 믿는다~
음.. 사진이 너무 안나왔다.
모두가 고급스럽다고 해준 단아한 청첩장.
윤기나는 한지가 느낌까지 너무 좋다~~
고급스러운 품질에 비해 엄청 싸게 했다는 사실 ㅋㅋ
신랑 한우성
신부 강현진
우리는 곧 부부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불리겠지..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식권.
신랑 측, 신부 측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 명확히 구분된다. ㅎㅎ
서비스로 받은 미니 청첩장.
생각보다 이메일이나 링크로 전달한 청첩이 많아
종이 청첩장은 많이 남을것도 같다.
저렴하게 했지만 아깝긴 매한가지. 후훗.
엄청나게 큼직한 약도.
아쉽게도 청첩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단순한 흑백 약도만 들어갔지만
블로그에라도 올려야지.
역에서 한정거장 정도로 교통이 조금 불편할 수 있어 걱정이지만
앞 타임 예식이 없어 여유있는 식이 될 것 같다.
정말 곧 이구나..
째깍째깍......
H.J.
2011년 3월 1일 12시.
우리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날.
큰 고민없이 마음에 드는 식장을 마음에 드는 조건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첨엔 하늘도 나도 너무 좋아라했는데 다시 둘러보러가서는 괜시리 아쉬운맘에 고민을 더해봐야하나.. 하던차에
W호텔 숙박쿠폰과 보증인원 조정이란 달콤한 유혹.
둘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식장이기에 기쁜마음으로 계약하고
하늘이 의미있는 날이니 사진을 남겨야 한다며 찍은 사진.
처음 찾았을때 너무나 친절하고 싹싹한 안내에 한번 감동받고
다른 식장들을 돌아보면서 느낀 서비스의 질적 차이에 한번 더 칭찬할 수 밖에 없었던 사진속의 미녀.
담에 꼭 이름을 다시 물어봐야겠다.. ^^;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이유없는 호감과 호의는 하나님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