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졸리고 머리가 무거운 어느 월요일 오후.
모처럼만에 옥상에 올라가 바라본 하늘.
세가지 종류의 카메라로 담은 하나의 하늘..
먹구름이 채 물러가지 못한,
해를 적당히 가린 하늘이 멋드러진 오후.
마음이 편하고 따뜻한 것들로 가득차서인지
하늘을 온통 차지한 먹구름조차
마냥 포근하기만 하다.
그러고보면 세상의 모든건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듯..
기쁘다 .
이젠 하늘을 보면 누군가가 생각날테니..
하늘이 있는 세상 모든 곳에서
그를.. 볼 수 있을테니..
댓글 없음:
댓글 쓰기